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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마다 같은 주소로 가는 게장 한 상자
명절이 다가오면 유독 눈에 밟히는 주문들이 있습니다. 주문하신 분 주소랑, 받는 분 주소가 다른 상자들이요. 대부분 부모님 댁입니다.
짧은 메모 한 줄에 마음이 다 담겨요
"엄마 좋아하는 간장게장이에요, 조금만 드세요." 배송 메모에 이런 한 줄이 적혀 있으면, 저희도 모르게 손이 더 조심스러워집니다.
멀리 있어 자주 못 뵈니까, 밥상으로라도 마음을 보내시는 거겠지요. 그 마음을 아니까, 게장 한 마리 담는 것도 대충이 안 됩니다.
그래서 저희가 더 신경 쓰는 것들
- 받으시는 분이 어르신인 경우가 많아, 너무 짜지 않게 간을 봅니다.
- 냉장 상태로 안전하게 가도록 아이스팩과 포장을 한 번 더 확인합니다.
- 도착하면 바로 냉장하시라고, 보관법을 상자 안에 같이 넣어드립니다.
밥 한 공기의 안부
게장 한 상자가 대단한 선물은 아닐 거예요. 그래도 그 상자가 도착한 저녁, 부모님이 밥 한 공기 더 뜨셨다면 — 그게 명절 선물이 아니고 뭘까 싶습니다.
손님들이 자주 물어보시는 것들
명절에 부모님께 보내려는데 괜찮을까요?
그럼요. 받는 분 주소로 보내드리고, 어르신 입맛에 맞게 간도 조절해 드릴 수 있어요.
냉장으로 안전하게 가나요?
아이스팩과 냉장 포장으로 보내고, 보관법 안내도 함께 넣어드립니다. 받으시면 바로 냉장해 주세요.
간장게장은 며칠 안에 먹어야 하나요?
냉장 5~7일 안을 권합니다. 넉넉하면 소분해 냉동(약 한 달)하셔도 돼요.